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28∼1일) 회사채 발행 계획을 집계한 결과 신한금융투자와 대우증권이 주관하는 롯데제과 55회차 1242억원을 비롯해 모두 34건에 7480억원어치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주(21∼25일) 발행 계획인 16건 1조176억원에 비해 발행 건수는 18건 증가했으나 발행 금액은 2696억원 감소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금융채 5건 1200억원, 주식관련 사채 1건 3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 26건 3560억원, 외화표시채권 2건 2420억원 등이다.
자금 용도는 운영자금 7294억원, 기타자금 186억원으로 집계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지난 8월 셋째 주 이후 처음으로 무보증 일반회사채 발행 계획이 없어 수요와 공급이 모두 위축된 전형적인 연말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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