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티치미> | ||
예비 고3 524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 조사는 ‘올 한 해 내가 했던 가장 착한 일’과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자유롭게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 응답자 중 32%의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한 것을 가장 착한 일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봉사활동, 기부 및 헌혈 등이 24%, 부모님께 효도한 것이 18%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인터넷에 악플을 달지 않았다’,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지냈다’ 등의 답변이 흥미를 끌었다.
46%의 학생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PMP, MP3, 넷북·노트북 등 학습용 전자기기를 꼽았다. 스터디플래너, 문제집, 교재 등 ‘아날로그형’ 학습 도구를 원한 학생은 12%에 그쳤다. 16%의 학생들은 원하는 대학 합격을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꼽았다. 기타 응답으로는 치수 290 짜리 스타일슈즈, 인기 걸 그룹의 사인 CD, 크리스마스에 같이 지낼 이성 친구 등이 있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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