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벨리스코리아(옛 대한알루미늄) 주식 2만3265주를 1396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대한전선 측은 "올 하반기 들어 재무구조개선 속도가 당초 계획에 미치지 못해 노벨리스코리아 지분 일부를 매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벨리스코리아 주식은 아시아 최대의 알루미늄 생산기업인 노벨리스가 1대 주주로서 58.10%를 보유하고, 대한전선은 2대 주주로 26.7%인 3만6475주를 갖고 있었다.
이중에서 매각 대상은 2만3265주로, 인수한 곳은 케이론 유한회사로 알려졌다.
한편 노벨리스코리아는 내년 상반기에 기업공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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