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오는 28일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근 해상에서 국제여객부두 외곽시설 공사에 착수한다.
26일 인천항만청은 2012년 8월까지 총 469억원을 들여 파도로부터 국제여객터미널과 부두시설을 보호하는 길이 2.6km의 호안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곽시설에는 녹지, 광장, 전망데크 등으로 구성된 친수공간이 들어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은 오는 2014년까지 송도 9공구로 통합 이전되며, 최대 5만t급 여객선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7선석), 배후부지, 방파호안 등과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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