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보증보험전세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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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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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아파트 전세자금 대출상품인 '보증보험전세론'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외환은행이 서울보증보험의 보증보험증권 담보와 LIG손해보험의 권리 보험에 가입해 신규 임차자금 및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아파트 전세자금 대출이다.

대출 대상은 만 20세 이상 60세 이하인 세대주로,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 10% 이상을 지급한 임차인이다.

신규 임차자금은 최고 2억원, 생활안정자금은 최고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고객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임대차 계약 기간 만료일 까지다.

대출금리는 3개월 CD유통 수익율에 가산율이 적용되며 급여이체 고객, 공과금 2건이상 자동이체고객, 외환카드 결제계좌를 외환은행 계좌로 연동한 고객은 0.1%포인트의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다.

28일 현재 적용 금리는 최저 7.13%에서 최고 7.85%까지다.  

보증보험료 및 권리보험료는 은행이 부담하며 중도상환시 대출 잔여기간에 따라 중도상환 수수료가 청구된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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