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정시 모집 경쟁률 5.0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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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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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월 말~2월 초 첫 합격자발표

   
 
 
덕성여대가 지난 23일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올해 1292명을 모집한 가운데 총 6504명이 지원해 5.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디자인전공(실기)으로 36명 모집에 321명이 지원해 8.92대 1을 기록했다.

주요 학과의 경쟁률을 보면 프리팜메드 전공이 34명 모집에 97명이 지원해 2.85대 1, 유아교육과가 34명 모집에 163명이 지원해 4.79대 1, 미술사학과가 32명 모집에 160명이 지원해 5.00대 1을 기록했다.

그 밖에 법학과(경쟁률 7.03), 사학과(6.67), 디지털미디어학과(6.40), 컴퓨터학과(6.20)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은 내년 1월 23일 ‘나’군은 2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은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2월 2~4일 사이에 하면 된다.

체육은 내년 1월 6~8일, 미술은 15일 등 예체능 분야 실기고사가 예정돼 있다. 체육 실기의 세부 일정은 내년 1월 4일 발표 예정이다.

추가 합격자 발표는 1차가 내년 2월 5일, 2차가 9일, 3차최종 발표는 16일이다. 지원자는 수시로 홈페이지(www.duksung.ac.kr)를 방문해 전형관련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용수 입학홍보처장은 “미래 산업과 세계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 리더 양성을 교육 목표로 삼아 대학 내 학과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어 어느 학문분야를 전공하더라도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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