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석판, 임직원에 공로주 지급

동양석판은 28일 임직원에 대한 공로주 지급을 위해 5억944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11만5195주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동양석판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공로주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남중 동양석판 대표는 "지난해 말 금융위기로 전 직원이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하며 전사적으로 위기를 극복한 결과 50년 연속 흑자경영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50년 흑자경영의 주역인 임직원들에게 특별공로주 지급을 통해 노사가 하나로 똘똘 뭉쳐 다가오는 100년을 향해 전진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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