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빨강 연기맡더니 진짜 빨간옷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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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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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의 여주인공 ‘진빨강’을 맡은 최정원(28)이 제작발표회에서 진짜 빨간옷을 입어 시선을 끌었다.

28일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 제작발표회에 출연한 최정원은 환한 미소로 팬들 앞에 섰다.

내년 1월 4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하는 ‘별을 따다줘’는 최하위의 판매 실적에도 불구하고 5년을 버텨온 보험사 직원의 인생 도전기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최정원은 부모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다섯 명의 입양 동생들과 함께 인생험로를 펼쳐가는 ‘진빨강’ 역을 연기한다.

한편 ‘별을 따다줘’는 김지훈(28) 신동욱(27) 채영인(27) 이켠(27) 이순재(75) 김지영(71) 김규철(49) 정애리(49) 박지빈(14) 등이 함께 출연한다.

아주경제=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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