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외시 1차 시험 앞당겨 치른다...2월 6일

내년 행정·외무고시 1차 시험이 2월 6일(토요일)에 열린다.

이는 당초 정부가 발표한 것보다 5일 빨리 치러지는 것으로, 설 연휴(2월 13~15일)와 겹친 데 따른 것이다.

행·외시 1차 시험은 매년 2월 3번째 토요일에 실시되는 게 관례였지만 정부는 지난달 '2010년 국가공무원 임용시험계획'에서 2월 11일(목요일)에 시험을 치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수험생 등이 평일에 시험을 치르는 것에 대한 불만이 커지자, 정부는 명절 한 주 전 토요일로 변경했다.

시험일이 1주 정도 앞당겨짐에 따라 행시 1차 합격자 발표도 4월9일에서 4월 1일로, 외시 1차 합격자도 3월26일에서 3월17일로 변경됐다.

행시 2차 시험 역시 행정직은 6월29일~7월3일로, 기술직은 8월17~21일로 각각 바뀌었다.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jjo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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