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전문기자들이 발로 쓴 여행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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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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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에 찌든 일상을 잠시 비워두고 떠나는 여행.

한국 관광 현장을 발로 누빈 일간지 관광전문기자들의 땀과 노력의 결정체 ‘수첩속의 풍경’이 나왔다. ‘여행기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베스트34’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시리즈 중 여섯 번째로 출간됐다. 국민일보 박강섭 여행 전문 대기자 등 12명의 일선 기자들의 글이 담겨 있다.
 
그 동안 잘 알려진 관광지보다는 무심코 지나쳤거나 숨어있던 매력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활기찬 에너지와 지역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도 여러 곳 소개했다.

가는 길, 주변 관광지, 맛집까지 각자의 취향에 알맞게 언제든지 떠날 수 있도록 풍부한 정보와 생동감 있는 사진을 함께 담았다. 이 책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현장기자들의 생생한 발자취와 미처 알지 못했던 알토란같은 비경을 여행하는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윤용환 기자happyyh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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