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출시한 인피니티 뉴 G37 (제공=한국닛산) |
인피니티(한국닛산)는 내년 판매 목표를 4000대로 잡았다. 인피니티의 올해 1~11월 누적 판매량은 2300여대다. 아울러 내년 중순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X, 풀체인지 모델인 럭셔리 세단 뉴 인피니티 M을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6일 출시한 뉴 G37과 QX, 뉴 인피니티 M을 필두로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로써의 면모를 갖추겠다”며 “특히 M시리즈는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벤츠 E클래스와 경쟁을 통해 인피니티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 8개 전시장의 서비스 품질 강화 및 고객 만족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 및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 밖에 상반기 중 고성능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에센스’를 선보여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도 어필할 계획이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대표는 “2009년은 고객들에게 ‘가장 빛나는 지금’을 만들어 주고 싶은 인피니티 브랜드의 노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해”라며 “새해에는 고객 만족과 신차를 앞세워 4000대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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