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30일 총 838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22개 종목을 상장하고, 이들 종목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
일반투자자들은 상장일인 12월 30일부터 매매할 수 있다.
이번에 거래가 시작되는 ELW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3개, 풋 4개 종목과 하이닉스, 삼성전자, 신한지주, KB금융 등의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13개 종목, 그리고 개별종목 풋 2개 종목 등이다.
30일 기준 시장에서 거래되는 맥쿼리 ELW는 총 534개가 된다. 맥쿼리 증권은 2009년 한 해 동안 업계에서 유일하게 1000종목이 넘는 ELW를 상장시켰다.
현행 일련번호3자릿수 까지만으로 이루어져있던 ELW상장코드 시스템은 맥쿼리증권 발행 ELW가 1000종목을 넘어감에 따라 1000회차는 609A00, 1001 회차는609A01 등으로 코드번호가 부여된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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