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내년 목표 40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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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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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의 닛산 알리는 원년 삼을 것”

   
 
  내년 1월 출시하는 닛산 뉴 알티마 (제공=한국닛산)
닛산코리아가 내년 목표를 4000대로 잡았다. 올해의 두 배 수준이다. 아울러 ‘기술의 닛산’을 알리는 원년으로 삼고 ‘뉴 알티마’를 새로 선보인다.

지난 12월 사전 계약을 실시한 뉴 알티마는 한달새 500여대가 사전 계약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은 스포츠 패밀리 세단이다.

아울러 내년 1월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닛산 테크놀로지 스퀘어’를 열고 전기차 리프, 피보(PIVO)2를 4분의 1 크기로 제작, 전시한다.

이 행사는 ‘기술의 닛산’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연중 각종 전시회 및 고객 초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대표는 “2010년은 ‘기술의 닛산’을 한국에 뿌리 내리는 해로 삼겠다”며 “앞선 기술력 알리기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100% 이상 판매 신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한해 동안 370Z, 닛산 GT-R 등 퍼포먼스 라인업을 보강한 닛산은 약 2000대의 판매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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