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업인력공단은 29일 마포에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10층 강당에서 지난 9월 캐나다에서 개최된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종합우승에 공헌한 선수와 심사위원, 지도교사 등 유공자 112명에게 훈장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날 행사에서 이병우 총주방장은 심사위원 중 요리부문 최초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이 총주방장은 올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요리부문에서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롯데호텔 측은 전했다.
이병우 총주방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 요리계의 발전은 물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 현장과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후배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기회를 더 많이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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