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구지사 봉사단이 29일 대구시 중구 교동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롯데건설 대구지사가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지역 롯데건설 직원과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단' 50여명은 29일 대구시 중구 교동 사회복지시설인 요셉의 집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요셉의 집 무료급식은 롯데건설 윤리사무국이 '사랑의 경매' 이벤트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진행한 된 것으로 특히 올해 초 70여곳에 이르던 대구지역 무료급식소가 경기침체에 따른 운영난으로 40여곳으로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이뤄져 의미가 더 컸다.
이 밖에도 롯데건설 사랑나눔봉사단은 올 한 해 저소득가정과 쪽방촌, 아동시설 등 모두 26곳의 사회복지단체 등에 크고 작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배명우 롯데건설 대구지사장은 "비록 오늘은 무료급식을 받기 위해 모인 600여명의 이웃들에게 한 끼의 식사만 대접하지만 작은 사랑의 실천이 갈수록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부차원이 아닌 실질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기업이윤을 사회공익에 부합하는 사업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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