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펼친다.
광진교 '리버뷰 8번가'는 한강의 전경은 물론 바닥유리를 통해 발아래로 한강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내달 9일 젊음의 상징 인디뮤직을 초대해 '더 브릿지(The Bridge)'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여성 2인조 그룹 '루싸이트 토끼'가 함께한다.
이어 16일에는 새해를 맞이해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엄마와 함께하는 이지 클래식(Easy Classic)'을 연다. 클래식을 토크쇼 형식으로 준비해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다.
잠실대교 전망쉼터 '리버뷰 봄'에서는 5일부터 29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생태체험 방학특강'을 연다. 이번 방학특강은 △만들기 체험 △한강의 겨울 생태계 알기 △전망대 주변 박물관 탐방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한강이용을 활성화시키고 특색 있는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건립된 교량 전망쉼터들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유용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kiyeoun01@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