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단행

부산은행이 새해를 앞두고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기업과 개인으로 나눴던 영업점을 하나로 통합해, 부산은행 전영업점에서 예금, 대출, BS투자증권 연계계좌 개설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은 기존 6본부 26부 1실 1부속기구의 본부조직을 7본부 24부 5실 1부속기구로 조정했다.

또 위기관리체제를 강화하고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해 리스크관리본부를 신설했다.

임원인사도 단행해 최만철, 정재영, 이지호 지역본부장이 부행장보로 승진했고, 이창열 부산시청지점장과 김재웅 양산지점장이 지역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임영록, 성세환 부행장과 차재주 부행장보, 장창진 CIO, 이상복 및 김진규 지역본부장은 유임됐다.

한편, 부산은행은 내년 경영방침을 '영업력 확대와 수익중심의 내실성장'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영업력 확대 △리스크관리 기조 유지 △내부혁신 지속 추진 △미래대응역량 확충 △사회책임경영 확대등 5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영업활성화를 통해 시장점유 비율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출구전략 및 더블딥 등 외부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 성장 속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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