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이기수 총장, 영화배우 이범수씨, 방송인 조정린씨(왼쪽 두번째부터)와 고려대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성북구 일대에서 연탄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
고려대 사회봉사단(단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이기수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고려대 가족 450여 명과 함께 30일 성북구 일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64개 가구에 연탄 1만5000장을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려대 언론대학원에 재학 중인 영화배우 이범수 씨와 방송인 조정린씨도 함께 참여했다.
이기수 총장은 “민족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넘어 세계인을 양성하는 고려대의 가장 큰 덕목은 봉사정신”이라며 “2008년 사회봉사단 발족 이후 여러 사회봉사 활동들을 해왔다. 이러한 일들은 세계의 지도자가 되기 위한 소양을 키우는 학습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용환 기자happyyh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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