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이사 최동욱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카네기 멜론대 MBA 를 졸업한 뒤 1990년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이후 두산과 LG 텔레콤 등에서 경영전략, 마케팅, 고객서비스 부문 임원을 두루 거쳤고 지난 9월 매일유업 부사장으로 영입돼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기업체질 혁신 작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 가운데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대표이사로 발탁했다”면서 “매일유업을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견인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