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 한강신도시' 전주택형이 3순위 청약 마감됐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한강신도시 3순위 청약 결과, 총 5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24명이 신청해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날 3순위 청약을 실시한 호반건설의 '한강신도시 호반 베르디움' 아파트도 3순위에서만 1693명이 몰리며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59.94㎡와 59.93㎡는 3순위 청약에서도 일부 미달 가구가 발생했다.
한강신도시 동시분양 관계자는 "1순위 청약률인 낮아 미분양을 걱정했었다"며 "그러나 3순위에서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청약접수율이 높았다. 한강신도시가 3~4순위 강세지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순위 청약이 진행된 중흥건설의 '중흥S클래스 리버티'는 33명만이 추가로 청약접수해 1288가구가 미달됐으며 3순위 청약이 오는 4일 실시된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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