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最古볍씨 출토 청원군에 쌀테마공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1-01 09: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볍씨가 출토된 충북 청원군에 쌀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1일 청원군에 따르면 2013년까지 오창읍 용두리 오창저수지와 연계해 이 일대에 이 지역 쌀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을 주제로 한 '미래지(米來池)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군이 국비와 군비, 민간자본 등 136억원을 들여 이 일대 42만여㎡에 조성할 계획인 이 공원에는 벼 체험관, 바이오농업관, 농.특산물 홍보 전시관, 전통음식 및 쌀 가공 음식 체험단지, 승마장, 물놀이장, 한옥 숙박시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올해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2011년 물이 채워질 예정인 오창저수지와 지역 쌀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을 연계해 이 공원을 조성하면 연간 60만명 안팎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원생명쌀의 인지도 등을 높이고자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서 1998년과 2001년 2차례에 걸쳐 1만5천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59개의 볍씨가 옥산면 소로리에서 출토되자 이 일대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 6월 8억8천만원을 들여 출토지 일부(6600㎡)를 사들인 뒤 표지석 등을 세웠으며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박물관을 세우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연합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