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25분께 울산시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울산 2공장에서 불이 나 울산시 소방본부와 현대차 자체 소방서 소속 소방차량 10여 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싼타페와 아반떼 HD, 투싼 등을 생산하는 2공장 도장공장 옥상에 있는 쿨링타워(냉각탑)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1일부터 3일간 새해 연휴여서 근로자들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이 나자 자체 소방차량이 먼저 1차 진화를 완료했다"며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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