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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주원 KTB투자證 사장 "종합증권사로 도약,PEF강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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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0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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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지난해 구축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종합증권사로서 한 단계 도약하고, PEF(사모투자펀드)운용사로서 위상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주원 KTB투자증권 사장(사진)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종합증권사로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다"며 "직원수를 160여명에서 300여명으로 늘렸을 뿐만 아니라 IB(투자은행)본부와 PE(사모투자)본부의 전문성과 효율성도 강화해 괄목한 만한 성과도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식과 채권영업, 리서치 부문에서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 기관영업과 함께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주 사장은 "그러나 아직 갈길이 멀다"면서 "올해는 KTB투자증권 강점인 PE부문을 한층 강화시켜 PEF(사모투자펀드)운용사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IB본부, 자산운용본부, 마케팅본부 등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다른 본부 영업 기반이 되는 리테일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철저한 경영관리, 리스크관리, 컴플라이언스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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