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기 갤러리아백화점 대표 | ||
갤러리아백화점의 지난해 부문별 매출 신장율은 명품 8%, 여성의류 5%, 남성의류 4%, 스포츠 아웃도어 10%, 식품 14%, 패션잡화 15% 등 레저형 상품 강세가 뚜렷했다.
명품 매출 신장율은 루이비통과 샤넬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프리스티 명품 브랜드가 13%로 전체 명품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반면 명품 여성(4%)과 명품 남성(3%) 등은 매출 신장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낡은 것을 바꾸고 새것으로 만든다는 ‘환부작신’ 각오로 ‘변화’라는 두 글자를 선정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변화’는 경영활동에서 수반된 총체적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일련의 경영활동은 물론, 관행과 관습에서 벗어난 개개인의 업무자세에도 ‘변화’됨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추진 과제로 ▲선제적 변화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 ▲차별화 및 트렌드 선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역동적인 기업문화 등을 꼽았다.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엇보다 핵심사업을 다각적으로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천안신규점 오픈과 인터넷 사업 확장 등을 충실히 수행하고,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를 확대해 해외 사업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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