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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회장, "2010년은 비전 실현하는 '화룡점정'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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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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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화룡점정(畵龍點睛)'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새해를 맞는 각오를 전했다.

신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비전을 실현하는 역사적인 시기"라며 "용이라는 비전의 그림을 다 그려놓고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리는 한 해"라고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1년 '국내 시장에서 타깃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2010년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해 왔다.

고객 중심, 이익 중심의 '퀄리티(Quality) 경영'을 통해 견고한 이익기반을 구축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 보장유지율 등 제반 경영효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업계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09년 아시아 최고 생명보험사'로 선정되는 등 내실이 튼튼한 회사임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

신 회장은 "비전 선포가 마라톤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면 올해는 있는 힘을 다해 결승점을 통과하는 시기"라며 "지금까지 축적해 온 역량을 결집해 2010년 비전을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또 신 회장은 "호랑이의 눈으로 예리하게 살피고 소처럼 우직하게 목표를 향해 나가자는 뜻으로 올 한 해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며 "지나친 낙관론도 근거 없는 비관론도 모두 경계하며 경영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 회장은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이상과 가치가 국내 생보산업의 새로운 표준이자, 방향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보생명 답다라는 말이 언제나 정도를 지키고 신뢰할 수 있으며 고객지향적인 회사임을 뜻하는 형용사가 되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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