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 E1은 노동조합이 2010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E1은 15년 연속으로 임금 무교섭 타결을 달성하게 됐다.
구자용 부회장은 "유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회사를 믿고 맡겨준 노동조합에 감사한다"며 "확고한 노사간의 신뢰와 화합이 있기에 어떠한 난관이 닥치더라도 능히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노동조합은 “신뢰와 상생의 노경문화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최고의 경영실적을 시현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회사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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