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본격적인 글로벌 공격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넥센타이어는 이현종·박근형·천경우 이사를 각각 상무 이사로, 손동언·강용구·오세인 부장을 각각 이사로 승진 발령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인사에 따라 이현종 신임 상무는 경영관리 담당으로 재무·IR등을 책임지게 됐다.
박근형 신임 상무는 최근 경쟁력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신차용타이어부문(OE)의 영업을 책임지고 국내외 완성차업체로의 시장 확대를 꾀한다.
천경우 상무는 넥센타이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연구소와 OE개발 분야를 맡아 기술력을 향상시킬 임무를 맡는다.
손동언·강용구·오세인등 신임 이사들도 각자의 분야에서 경영능력을 펼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6명의 임원 인사는 지난해에 회사 창립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이 배경"이라며 "이번 승진인사는 이러한 성장세를 계혹하기 위해 단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임원 승진 인사 내용.
▲이현종 경영관리담당 상무
▲박근형 OE 영업담당 상무
▲천경우 연구소장 직무대행겸 OE개발 담당 상무
▲손동언 경영지원총괄 이사
▲강용구 연구담당 이사
▲오세인 창녕공장 엔지니어링팀 이사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