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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최현만 미래에셋證 부회장, "자산관리, 퇴직연금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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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0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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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09년은 많은 우려 속에 시작됐지만 오히려 경제위기가 진정되고 안정을 찾은 한 해였다"며 "현재 글로벌 경제위기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런 환경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회장은 "올해도 종합자산시장의 성장을 굳게 믿고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신탁, IB(투자은행), 채권, 펀드 등 각 영역에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와 같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미래에셋만의 자산관리 전문 브랜드 '미래에셋어카운트'를 출범시키는 등 인프라 구축 및 인재 투자에 아끼지 않았다"며 "어려운 시기를 철저히 준비한 만큼 호황기 과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최 부회장은 퇴직연금시장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을 밝혔다.

그는 "퇴직연금시장은 어떤 시장보다 크게 성장할 자산관리의 '총아'이자 '완성'이다"라며 "지난 몇 년 동안 집중적인 투자로 현재 증권업계 1위 퇴직업금사업자가 됐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에셋증권의 핵심 성장전략인 해외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국내외 간 유기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중국·브라질·베트남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브로커리지,자산관리, IB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다짐했다.

최 부회장은 미래에셋증권 임직원들에겐 각자 주체성 있는 실천을 통해 미래에셋증권만의 통합문화를 만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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