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주택금융公, 지난해 전세자금 보증 4조6757억원···'사상 최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1-05 11: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해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보증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자금 보증 공급실적은 4조6757억원으로 지난 2008년 3조5486억원 보다 약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4년 3월 공사 출범 이후 연간 단위 공급실적으로 최대 규모다.

한편,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세자금 대출 보증 공급액은 11월(4242억원) 보다 12% 감소한 3720억원(기한연장 포함)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 2008년 12월(2764억원)과 비교하면 35% 가량 증가해 전세자금 보증 공급은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

또 월간 전세자금 보증 신규 이용자 수도 지난해 11월 1만1721명에서 12월 1만259명으로 12% 감소했으나, 2008년 12월(8513명) 보다는 21%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12월 들어 이사 비수기에 접어들며 공급실적이 소폭 감소했다"며 "하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상승세로 미뤄 볼 때 올해 전세자금 보증공급 규모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