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남산 보행로의 월별·주제별 산책코스를 개발,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1월 남산 산책코스 주제는 '눈꽃여행'으로, 시민들은 이 코스를 따라 눈이 내린 남산의 정취를 즐기며 산책할 수 있다.
시는 매월 그 달에 맞는 주제를 정해 시간대별, 이용자별, 시간대별 3∼7개의 코스를 개발해 남산을 테마가 있는 산책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책코스 정보는 서울시·남산르네상스·남산공원 홈페이지와 서울시 민원 안내전화인 다산콜센터(☎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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