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4저축은행(구 예한울저축은행)은 내실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영업구역이 중복되는 경주지점을 지난해 12월 31일 폐쇄했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가교저축은행이었던 예한울저축은행을 지난해 9월 인수해 새로 출범한 현대스위스4저축은행은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번 지점 폐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조직 개편을 통해 각 부서단위의 조직을 본부제로 전환키로 했다.
기존 경주지점의 고객계좌는 인근 영업점인 포항지점으로 일괄 승계된다.
현대스위스4저축은행 관계자는 "경주지점 폐쇄에 따라 해당 지점 고객이 타지점으로 거래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경주지점 거래자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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