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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2월 첫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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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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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금자리주택 2400가구 사전청약

내달 위례(송파)신도시 내 보금자리주택 2400가구의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또 수도권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가 3월 말 발표된다.

국토해양부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2400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시기를 4월에서 2월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4월 진행예정인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과 사전예약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례신도시 사전예약분 2400가구는 모두 송파구에 건립되는 보금자리주택이다. 국토부는 위례신도시부터 개정된 지역우선공급 비율을 적용키로 함에 따라 서울지역 주민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가 절반씩(1200가구)을 배정받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위례신도시 안에 있는 남성대 골프장 대체부지 확보 문제다. 이와 관련 정종환 국토부장관은 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성대 골프 대체부지 확보가 관건"이라며 "대체부지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수도권 그린벨트를 조기 해제, 당초 하반기에 발표키로 했던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를 3월 말로 앞당겨 발표키로 했다. 

아직까지 몇개 지구가 될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주택 4만가구가 들어서야 하는 만큼 시범지구 및 2차 지구와 비슷한 4~5곳, 700만~800만㎡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정 장관은 "현재 3차 지구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3차 지구는 1·2차 때 처럼 서울지역 물량은 많지 않겠지만 도심 근교에 선호도가 높은 곳에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세종시 발전방안과 특별법 개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4차 국토종합계획을 완성해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4차 국토종합계획은 올 2020년까지 발전계획이 담긴 것으로 특히 세종시 발전방안에 따른 중부권의 국토발전 전략이 새롭게 제시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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