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11일부터 22일까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3D애니메이션. 만화초급. 드로잉 등 6개 분야의 창작 만화 애니 교실 '겨울 키즈툰·애니틴 스쿨'을 개설한다.
애니교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1999년부터 11년째 실시하는 애니 교실은 올 여름까지 23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만화가 및 애니메이터 등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아이들에게 친밀감이 높은 만화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수업을 실시한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진로와 연계될 수 있는 만화·애니메이션 등의 문화 창작 교실을 개설 운영해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지원 및 저변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SBA 관계자는 "이 교실은 만화가 및 애니메이터 등의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아이들이 자신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직접 창작해 만화·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상상의 세계를 현실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kiyeou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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