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회사채 뱔행, 5년내 최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1-06 14: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해 회사채 발행금액이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6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자금수요 급증으로 인해 2009년 회사채 발행이 1489개사 75조6567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64.6% 급증했다고 밝혔다. 2005년 이후 회사채 발행금액 및 순발행금액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자산유동화채권의 경우 2009년 19조4742억원이 발행돼 전년 8조3701억원 대비 132.7%의 증가를 나타냈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49조510억원 ▲보증사채 1148억원 ▲담보부사채 200억원 ▲옵션부사채 3조285억원 ▲교환사채 1319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2조9688억원 ▲전환사채 8675억원 ▲자산유동화채 19조4742억원이었다.

발행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56조4095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 발행액 11조4633억원 ▲시설자금 발행액 5조9768억원 ▲기타 1조8070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한국수력원자력이 1조51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GS칼텍스(1조4000억원), 대한항공(1조2000억원), 우리금융지주(1조1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