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최대 600만원 싼 '뉴 랜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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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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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형 뉴 랜서/미쓰비시 제공

미쓰비시가 편의 사양은 풍부해지고 가격은 낮아진 2010년형 랜서 모델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미쓰비시모터스는 2010년형 랜서 모델을 국내 출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랜서(Lancer)는 지난 1973년 첫 출시 이후 9번의 진화를 거쳐 미쓰비시자동차의 집약된 드라이빙 기술이 돋보이는 다이내믹 세단 모델이다.

2010년형 뉴 랜서는 블랙 베젤 리어램프, 크롬몰딩 및 블루 LCD 인포메이션 계기판 등뿐 아니라 고급세단에 적용되는 웰컴&커밍홈 라이트와 컴포터 워셔 및 애프터 워시 등의 기능 사양을 추가 적용했다.

또 다이나믹 트림(사양), 스페셜 트림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가격은 낮췄다.

다이나믹 트림의 가격이 종전보다 360만원 저렴해진 2990만원, 스페셜 트림은 600만원 낮아진 2750만원이다.

다이내믹 트림은 안전(Safety)·스타일·사운드·스마트·스포티를 의미하는 REAL 5S를 갖춘 동급 최고 수준의 기본 사양을 장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무릎 에어백이 적용된 7개의 에어백, 프런트 및 사이드 에어댐, 650W고출력의 프리미엄 락포드, 스마트키, 패들시프트(핸들 뒤편에 부착된 버튼으로 수동 변속할 수 있는 장치)등을 포함하고 있다.

스페셜 트림은 실속형 고객을 위한 옵션(선택사항)인 16인치 알로이 휠, 6CD오디오 기본 사양에 선루프 및 사이드 에어댐으로 구성했다.

미쓰비시모터스의 공식 수입업체 MMSK의 관계자는 "2010년 새해 첫 신차인 뉴 랜서 뿐만이 아니라 모든 제품에 고객이 원하는 사양과 가격을 반영,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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