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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최고 연 6.0~21.0%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3종, 파생결합증권(DLS) 1종 등 신상품 4종을 8일부터 12일까지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대신ELS 930~932호'와 'DLS 39호'는 조기상환형과 원금보장형 등 다양한 만기와 수익률을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931호는 SK에너지와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2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두 기초자산의 최종가격이 기준가 대비 80%미만으로 하락했더라도 장중가 포함 기준가 대비 55%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63.0%(연 21.0%)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반면 55%이하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있으면 그 하락률만큼 손실을 입는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1월 13일이다. 판매규모는 ELS 930호,931호,932호 각각 30억원씩 총 90억원과 DLS 39호 50억원으로 총 140억이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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