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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욱 금호생명 사장(왼쪽)이 7일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 4400만원을 김동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금호생명은 7일 오전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름다운 키즈(Kids)' 기부 협약식을 갖고 4400여 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의 장학금과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된다. 금호생명 고객과 설계사의 추천에 의해 매월 1명 이상의 대상자를 선발한다.
금호생명 임직원은 기금 조성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급여 '끝전 모으기'와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나눔설계 데이(DAY)'를 진행해 왔다. 여기에 회사가 조성된 기금 만큼 추가 출연하는 매칭기프트(matching gift) 방식으로 지원했다.
박병욱 금호생명 사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빈곤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생명은 지난 9월 전국 230개 영업장에 '사랑의 저금통'을 비치하고 임직원, 설계사, 내방 고객들이 모은 500만원을 '아름다운 키즈 1호' 장학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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