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금융은 7일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에 따라 납입자본금이 600억에서 90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고 조정자기자본비율도 지난해 3분기 리스사 평균인 17.25%를 훨씬 웃도는 44.01%로 올라섰다.
한국IB금융 관계자는 "자본적정성 개선으로 대외 신인도가 올라가고 사업라인 확대의 발판을 마련해 여신전문금융업의 새로운 강자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IB금융은 지난해 10월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알려진 아프로파이낸셜 그룹에 인수된 뒤 신한캐피탈 부사장 출신의 오승근 대표이사를 영입한 바 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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