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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BC, LGD 세계 최소 두께 2.6mm 패널 '쿨한 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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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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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상파 방송인 NBC의 '투데이 쇼' 기술담당 기자가 CES 전시제품 중 '쿨한 제품'으로 선정한 LG디스플레이의 세계 최소 두께 2.6mm 패널을 소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미국의 공중파 방송인 NBC가 6일(현지 시간) 방송한 ‘투데이 쇼’에서 자사의 세계 최소 두께 2.6mm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쿨한 제품(cool stuff)'으로 선정하고 미국 전역에 방송했다고 7일 밝혔다.
 
NBC 투데이 쇼는 CES에 전시되는 제품들 가운데 첫번째로 LG디스플레이의 세계 최소 두께 패널을 쿨한 제품으로 소개했다.
 
이 방송의 기술담당 기자인 폴 호크만(Paul Hochman)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2.6mm 두께의 LCD 패널을 볼 수 있어 정말 놀랍다”며 “25센트 동전 두께와 비슷한 두께이면서 무게도 4Kg이 채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패널 옆면과 25센트 동전을 직접 비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5월 당시 세계 최소 두께인 5.9㎜의 42 및 47인치 TV용 LCD 패널을 발표했던 바 있으며, 불과 7개월 만인 지난해 12월에는 두께를 절반 가량으로 줄인 2.6mm 제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초슬림 LCD 패널 기술을 주도해 오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0 전시회 기간 동안 라스베가스에 소재한 벨라지오(Bellagio) 호텔에 고객 전용 특별 부스를 마련해 전세계 주요 TV 및 IT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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