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만화 책자가 발간됐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녹색성장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철강업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프로젝트 ‘지구를 살리는 마법의 그린 카드’ 홍보용 만화 책자를 발간, 철강업체 및 정부 관련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총 5장 184면으로 구성된 책자는 그린 월드 레이스 대회에 참가한 자전거 팀이 경기 도중 환경문제를 그린 카드로 미션을 해결하여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일깨우게 하는 학습만화다.
책자에는 녹색성장에 유리한 교통 수단, 지구의 온도가 상승시 일어나는 일, 지구를 살리는 철강업계의 노력,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 등이 쉽고 재미있게 구성돼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국내 철강산업은 현재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 및 설비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대국민 뿐 아니라 철강인들에게 지구 환경문제에 한 번 더 생각하게 해 철강업계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강협회는 지난해 기후변화와 지구 환경 이야기를 담은 ‘땀 흘리는 지구’홍보만화를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탄소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녹색생활 관련 각종 아이디어를 정부 관계기관 및 회원사에 배포하여 활용토록 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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