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CES2010) LG전자, 세계 최고 LTE 속도 구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1-10 21: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4세대 통신 'LTE'로 100Mbps 다운로드 구현 
-LTE·CDMA 동시 호환 단말 첫 공개 

   
 
  LG전자 직원이 CES 2010 LG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LTE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LG전자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에서 앞선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무선통신 시장 선점에 나선다.

7일(현지시간) LG전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0' 전시회에서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 'LTE'(Long Term Evolution)의 이론상 최고 다운로드 속도인 100Mbps 구현에 성공했다. 업로드 역시 50Mbps의 속도를 기록했다.

이는 이론상에서만 가능했던 LTE 기술의 최대 데이터 전송 속도를 실제로 구현한 것. LG전자 측은  이를 통해 또 하나의 이동통신 기술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이 속도라면 휴대폰을 통해 영화 한편(700MB)을 1분 안에 내려 받을 수 있다.

또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LTE와 CDMA의 서로 다른 네트워크 사이에서도 자연스러운 이동이 가능한 '핸드오버'(Handover) 기술 시연을 일반에 처음 선보였다.

이로써 LG전자는 미국 이통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올해 하반기 계획중인 핸드오버 기술의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

LG전자 안승권 사장은 "LG전자는 지난 수년간 4세대 이동통신의 주류인 LTE 기술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될 상용화에 발맞춰 다양한 LTE 단말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라스베이거스, 미국)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