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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지속 가능한 경영·신뢰기반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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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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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8일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앞줄 가운데)과 신상훈 사장(왼쪽), 이백순 신한은행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하고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8일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하고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 사장을 비롯한 그룹 임원과 부서장 400여명이 참석했다.

신 사장은 "2010년은 규제 환경의 질적 변화와 경쟁구도 재편 등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제하분주(濟河焚舟)의 각오로 2010년을 힘차게 시작하자"고 말했다.

그는 "2010년에는 내부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을 확립하고 대외적으로는 신뢰기반을 강화하는데 그룹경영의 주안점을 둘 것"이라면서 환경변화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과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외형적·재무적 성장보다는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Trust 2010: 지속 가능한 미래, 신뢰받는 금융그룹'을 전략목표로 세웠다.

이날 포럼 강사로 초청된 게리 해멀 교수는 일상으로부터의 혁신(Innovation from Everyone, Every day)'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가장 보수적인 금융기관도 과거 꾸준한 혁신을 통해 성장해왔다"면서 "이업종간 장벽이 낮아지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오늘날 혁신은 단순한 성장의 도구가 아닌 생존의 수단"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혁신의 원칙은 실질적이자 현실적이어야 하며 복잡한 이론과 거창한 수식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임직원 개개인이 혁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일상으로부터 혁신을 창출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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