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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은 지난 8일 수원 LIG인재니움에서 'CY2010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김우진 대표이사 사장(앞줄 오른쪽)과 장남식 영업총괄사장(왼쪽)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올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 |
LIG손해보험이 소비자 보호를 올해 최고의 경영 화두로 삼았다.
LIG손보는 지난 8일 수원 LIG인재니움에서 'CY2010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를 '고객가치 제고를 통한 지속가능성장 가속화의 해'로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고객가치 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우선 대외민원평가 1등급을 목표로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의 유지율 관리를 위해 담당 설계사가 없는 일명 '고아계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책임경영 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완전판매 및 모집질서와 관련된 지표를 별도로 관리하고, 그 결과를 부서평가 및 개인 인사고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김우진 LIG손보 사장은 "고객가치를 모든 의사결정의 중심에 둘 것"이라며 "창립 50주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향하는 첫 해인 만큼 '지속가능성장 가속화의 해'로 만드는 데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LIG손보는 2009년 경영성과 보고를 통해 전 보험종목 시장점유율 확대, '고객 희망지키기' 슬로건 공표와 이행, 차세대 전산시스템 NAIS 런칭, 중국 현지법인 'LIG재산보험' 출범 등을 지난해 성과로 꼽았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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