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의 전설2’가 온라인게임으로는 최초로 영화로 제작된다.
위메이드는 중국 내 '미르의 전설' 서비스사인 샨다의 투자를 통해 ‘미르의 전설2’가 블록버스터급 영화로 재탄생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2 영화화는 한국 대표 문화콘텐츠 수출품목인 온라인 게임의 원소스멀티유즈(OSMU)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샨다 관계자는 “이번 영화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능가하는 팬터지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라며 “최고 인기게임이 영화화 되는 만큼 대규모 투자와 함께 중국 최고의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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