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 희망 담은 수기공모전 당선작 발표

 
관절전문 웰튼병원은 최근 관절염 수술을 희망하는 사연과 수술 후 관절염을 극복한 사연을 담은 '관절염과 희망 이야기' 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최종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기 공모는 웰튼병원 개원 7주년을 맞아 지난해 11월16일~12월1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관절염 수술 희망사연과 극복사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92명이 참가했다.

무료 수술의 혜택이 주어지는 행복상과 희망상에는 중국에서의 뺑소니 교통사고 사연을 올린 박세민(30세)씨와 어머니의 사연을 올린 김희선(23세)씨가 선정돼 웰튼병원에서 전액 무료로 관절염 수술을 받게 됐다.

이밖에 웰튼병원에서 수술 후 관절염을 극복한 수기 분야에서는 서영숙(48세)씨가 웰튼상을, 김도자씨(65세)가 관절튼튼상, 정기영씨(41세)가 웰빙튼튼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관절염 진척도를 알 수 있는 관절염 혈액 검사와 골다공증 진단을 위한 골밀도 검사, 관절X-ray 촬영, 혈압과 혈당 검사 등 총 25만원 상당의 '웰튼관절검진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수기 공모전을 통해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의 입장을 한번 더 생각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환자분들과 어려운 형편 때문에 마음 편히 치료를 받지 못하시는 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공모전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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