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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근린공원(방학동 산90-3일대) 조성 전(왼쪽), 후(오른쪽). |
서울시내 동네 뒷산 44곳이 웰빙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동네뒷산공원화사업'을 통해 오는 2012년까지 추가로 44곳(67만㎡)을 조성,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조성 중인 공원사업은 중랑구 용마도시자원공원 등 16곳에 22만㎡, 추가 조성 예정인 공원은 노원 불암산도시자연공원 등 18곳에 23㎡만 등이다.
동네뒷산 공원화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사업을 진행, 현재까지 41개소 45만㎡가 '웰빙 숲 공원'으로 변화했다.
조성완료사업은 도봉구 창동 산183번지 일대 2만2640㎡ △중랑구 신내동 산 136-1번지 9000㎡ △중랑구 면목동 산9-1번지 일대 3만7440㎡ △관악구 봉천동 산117번지 일대 3만5321㎡ △송파구 거여동 산20번지 일대 1만6547㎡ △강동구 상일동 산38번지 일대 명일근린공원 1만7212㎡ 등이다.
이 곳은 수목이 식재되고 체육 시설이 꾸며지는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시는 동네뒷산공원화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3276명 중 68%가 만족한다고 대답했으며 응답자의 77%가 집에서 공원까지 15분 이내의 거리에 있어 주2회 이상 이용(응답자의 70%)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훼손된 공원을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생활밀착형 시정이라는 것에 시민들의 공감대가 높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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