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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스마트폰 주류는 '안드로이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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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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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가장 많이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시장조사기관인 로아그룹코리아의 2010년 통신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서는2400만대 정도의 휴대폰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폰의 비중은 지난해 2.1%(50만대)에서 올해는 7.7%(185만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80만대 판매량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어 삼성전자의 옴니아 시리즈가 60만대, 애플의 아이폰이 30만대, 노키아 익스플레스 뮤직 3만대 순이다.

보고서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폰의 확대가 가장 큰 변수가 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을 제치고 국내 시장의 1위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스마트폰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미디어 디바이스와 넷북, 전자책 등에도 적용돼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 국내 스마트폰 시장 현황 및 전망

   
                                                                                                   
(단위: 만대)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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