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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2명중 1명 ‘결혼 후 이성친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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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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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모두 개방적인 결혼 생활을 꿈 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결혼정보회사 웨디안(www.wedian.co.kr)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부터 약 15일간 미혼남녀 1028명(남 534, 여 494)을 대상으로 ‘결혼 후 이성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설문한 결과, 남성 59.6%, 여성 49.6%가 ‘결혼 후에도 이성과의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결혼 후 이성친구와의 만남을 계속 유지할 것인가’란 질문에 남성의 경우 총 응답자 534명중 59.6%(318명)가 ‘결혼 후에도 이성친구와의 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다.

이어 ‘연락을 자제 하겠다’가 24.0%(128명), ‘잘 모르겠다’ 16.5%(88명) 순이었다.

여성의 경우도 응답자의 49.6%(245명)가 ‘결혼 후에도 이성친구와의 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에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다. 이어 ‘연락을 자제하겠다’ 29.1%(144명), ‘잘 모르겠다’ 21.3%(105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결혼 후 배우자의 이성친구 관계를 인정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남성의 경우 71.9%(384명)가 ‘관계를 정리했으면 좋겠다’, 서로 알고 있는 제한적인 관계는 인정한다’ 24.7%(132명), ‘관계를 유지해도 좋다’ 3.4%(18명)의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의 경우도 ‘관계를 정리했으면 좋겠다’ 66%(326명), ‘서로 알고 있는 제한적인 관계는 인정한다’ 28.5%(141명), ‘관계를 유지해도 좋다’ 5.5%(27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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