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살을 맞는 래미안이 쾌적하고 편안한 주택으로 새로 태어난다.
래미안 10주년 기념 엠블램
삼성건설은 올해 '래미안' 출범 10주년을 맞아 미래 신주거 친환경주택의 비전을 새로 마련키로 했다. 또 최고의 주택브랜드로서 고객만족의 서비스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
삼성건설은 오는 21일 서울 일원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브랜드 선포 10주년 기념식을 개최, 래미안의 비전과 전략을 선보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사진작가 김중만씨가 촬영한 주요 래미안 단지의 사진작품이 전시되며 래미안의 역사와 관련된 물품과 희망 메시지를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도 진행된다.
삼성은 연중 다채로운 고객행사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제로에너지 아파트 도입 등으로 최첨단 아파트 실현과 고객서비스 혁신 등을 추진키로 했다.
화석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로에너지 아파트를 조기 선보여 '녹색' 래미안으로 거듭나고 스마트그리드 기술 접목 등 최첨단 아파트 역시 한발 앞서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고객서비스분야에서도 기존 A/S 중심의 단편적인 개념을 뛰어넘는 '주거생활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래미안은 2000년 용인구성1차에 처음 도입된 뒤 10년간 120개 단지에서 10만1600가구가 공급됐다.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국토해양부 주택품질소비자만족도조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아파트도 선정되는 등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언기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래미안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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