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010년 새해 첫 개발사업 수주전에서 웃었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열린 서울시 성북구 장위10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에서 경쟁사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등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장위10구역은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 14개 동에 1462가구(임대 250가구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560가구다. 공사금액은 약 2900억원이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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